GPT로 만든 전자책, 어디서 판매할까?
GPT로 전자책은 뚝딱 만들었는데… 도대체 어디에 올려야 팔릴까요? 지금부터 실전 판매처 정리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몇 달간 GPT를 활용해 전자책을 3권이나 출간한 크리에이터입니다. 처음엔 그저 AI로 글 쓰는 게 재밌어서 시작했는데요, 어느 순간 '이거 진짜 팔아볼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판매할지를 몰랐다는 거죠. 그래서 직접 발로 뛰고, 업로드도 해보고, 거절도 당해보며 얻은 인사이트들을 오늘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전자책 만들어봤는데 어디다 올릴지 모르겠다' 싶으셨다면, 이 글이 분명 도움 될 거예요!
목차
네이버 시리즈에 전자책 판매하기
솔직히 말하면, 처음 전자책을 팔아보겠다고 마음먹고 가장 먼저 떠올린 플랫폼이 네이버 시리즈였어요.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접근성이 높고, 유저층도 많아서 도전해 볼 만하더라고요. 전자책 출판은 '시리즈 출판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ePub 파일만 잘 준비되어 있다면 비교적 빠르게 심사를 통과할 수 있어요. 특히 로맨스, 판타지 같은 장르 문학에 강한 플랫폼이지만, 요즘엔 실용서나 에세이도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리디북스 입점 과정과 수익 구조
리디북스는 조금 더 '고급 독자'들이 많이 모이는 느낌이에요. 입점 자체는 간단하지만, 디자인 퀄리티나 콘텐츠 구성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저도 처음 심사에 떨어졌는데, 표지 해상도 문제였더라구요. 수익 분배는 보통 7:3 혹은 6:4로 플랫폼에 따라 다르며, 다음은 주요 기준을 정리한 표입니다.
항목 | 내용 |
---|---|
심사 기간 | 평균 5~7일 소요 |
수익 분배율 | 작가 70%, 플랫폼 30% |
지원 형식 | ePub, PDF 모두 가능 |
YES24 전자책 플랫폼의 특징
YES24는 오프라인 서점과의 연동성이 강한 게 특징이에요. 입점 자체는 조금 까다로운 편이지만, 일단 등록되면 국립도서관 ISBN 자동 등록 등의 부가 혜택이 따라오죠. 참고로 YES24에 전자책을 올리려면 아래 요건들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 ISBN 발급 필수
- 메타데이터 정확히 기입
- 표지 해상도 600x800 이상
아마존 킨들과 해외 전자책 시장 공략
해외 진출을 노린다면 단연 Amazon KDP(Kindle Direct Publishing)입니다. 한글 콘텐츠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영어로 번역한 콘텐츠라면 글로벌 독자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특히 니치 마켓을 겨냥한 How-To 전자책이나 에세이는 의외로 반응이 좋아요. 단, ISBN 없이도 등록 가능하지만, 저작권 등록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KDP는 무료 업로드이지만 수수료가 약간 높습니다.
브런치·티스토리 등 자체 플랫폼 활용
전자책을 굳이 출판 플랫폼에만 의존할 필요는 없어요. 요즘은 브런치, 티스토리, 노션 같은 툴로 직접 전자책을 유통하는 크리에이터도 많아요. 이럴 경우 가장 중요한 건 결제 시스템인데, 크몽, 탈잉, 스토어카트 같은 도구와 연동하면 수익 구조를 직접 만들 수 있죠. 다음은 자체 플랫폼 활용의 비교 요약입니다.
플랫폼 | 강점 | 결제 방식 |
---|---|---|
브런치 | 감성 콘텐츠에 강함 | 스토어카트, 외부 링크 |
티스토리 | SEO에 유리, 구글검색 상위 | 크몽, 토스페이 연동 |
노션 | 링크 판매 및 파일 공유 용이 | 탈잉, 카카오페이 연동 |
추천 판매 전략 및 수익 극대화 팁
이건 제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의 결과인데요, 단순히 한 플랫폼에만 올리는 건 너무 아쉬워요. 멀티채널 전략이 정답이에요! 아래는 제가 실제 사용했던 전략 리스트입니다.
- 네이버 시리즈 + 리디북스 동시 업로드
- SNS 홍보용 랜딩 페이지 생성 (노션 추천)
- 인플루언서 리뷰 협업 통한 입소문 마케팅
- 메일링 리스트를 통한 신규 작품 안내
GPT로 제작한 콘텐츠도 품질만 좋다면 대부분 통과됩니다. 단, 단순 복붙처럼 보이면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네, 대부분 플랫폼에서 표지는 필수입니다. 해상도 기준도 정해져 있으니 확인 후 제작하세요.
구글 문서나 워드로 작성한 후, Calibre나 Kotobee, Atticus 같은 툴로 ePub으로 변환할 수 있어요.
첫 작품은 0원 또는 990원~1990원 정도로 설정해 반응을 보는 게 좋아요. 이후 콘텐츠에 따라 점점 높여가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SNS(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쇼츠 등)를 적극 활용하세요. 해시태그 최적화와 카카오톡 채널 운영도 효과적입니다.
전자책은 입구일 뿐! 이후 강의, 컨설팅, 온라인 클래스 등으로 확장해 보세요. 콘텐츠 확장력이 아주 큽니다.
처음엔 그저 재미 삼아 만든 전자책이었지만, 판매처를 알고 나니 진짜 수익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용기 내서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혹시 시작이 막막하다면, 제가 했던 방식 그대로 따라 해 보셔도 좋아요. 댓글이나 DM으로 질문 주시면 답변도 드릴게요. 우리, 함께 성장해요!